n8n으로 반복업무 자동화 포트폴리오 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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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8n은 Zapier의 강력함과 코딩의 유연성을 결합한 자동화 툴입니다. 설치형은 무료라서 서버비만 감당하면 되고, 취준생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재료가 됩니다.

배경
1편에서 정리한 "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능력"을 가장 빠르게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만들 수 있는 도구가 n8n입니다. 화면에 노드(점)를 찍고 선으로 연결하면, 데이터가 흘러가는 게 그대로 보입니다. 파이썬으로 requests를 쓰고 cron으로 스케줄링하고 에러 로그를 직접 파일에 남기던 방식과 비교하면 진입 장벽이 훨씬 낮습니다.
Zapier·Make 대신 n8n인 이유
| 구분 | Zapier / Make | n8n (Self-hosted) |
|---|---|---|
| 비용 | 실행 횟수당 과금 (비쌈) | 설치형은 무료, 서버비만 발생 |
| 데이터 보안 | 클라우드사에 데이터 노출 가능성 | 데이터 주권 100% (내 서버 저장) |
| 유연성 | 정해진 기능만 가능 | JavaScript/Python 코딩으로 무한 확장 |
| AI 기능 | 중간 수준 | LangChain 네이티브 통합, 최상 |
면접관이 "왜 굳이 n8n을 썼나요"라고 물으면 이 표를 기준으로 답하면 됩니다. 특히 AI 에이전트 개발자·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에서는 n8n이 Zapier보다 더 설득력 있는 선택입니다.
어디에 설치할까
- n8n Cloud (유료) — 가장 빠르고 안정적. 설정 없이 바로 시작.
- Self-Hosting (Docker) — 개인 PC나 클라우드 서버에 직접 설치.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.
- Railway (추천) — 도커 설정이 어려운 초보자용. 저렴한 월 관리비로 24시간 구동.
Docker로 직접 띄운다면 아래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.
# docker-compose.yml
version: '3.1'
services:
n8n:
image: n8nio/n8n
ports:
- "5678:5678"
volumes:
- ~/.n8n:/home/node/.n8n
docker-compose up -d로 실행하면 끝이고, AWS 프리티어에서도 잘 돌아갑니다.
이것만 알면 80%는 해결됩니다 — 핵심 노드 5개
- Webhook — 외부에서 워크플로우를 호출할 URL을 만듭니다. 슬랙 봇, 나만의 API 서버 만들기에 씁니다.
- Set —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내거나 새 필드를 추가합니다.
- HTTP Request — 공식 노드가 없는 서비스와 통신할 때 씁니다. API 문서만 볼 줄 알면 세상 모든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
- Code (JS/Python) — 노드만으로 안 되는 복잡한 계산이나 데이터 가공을 직접 코딩합니다.
- If / Switch — "제목에 특정 단어가 포함되면 A로, 아니면 B로" 같은 조건부 로직을 짭니다.
실습 — 첫 워크플로우 만들기
목표: 매일 아침 8시에 명언을 가져와서, 한국어로 번역해 슬랙으로 보내기.
Schedule Trigger노드 — Every Day, Hour 8HTTP Request노드 —GET https://api.quotable.io/randomGoogle Translate노드 — 이전 단계 결과를 한국어로 번역Slack노드 — 번역된 명언을 채널로 전송Execute Workflow로 테스트 후Active스위치 켜기
이 5단계짜리 워크플로우 하나가, "n8n으로 자동화 만들어봤다"는 문장을 구체적인 경험으로 바꿔줍니다.
포트폴리오로 만들 반복 업무 고르는 법
1편에서 나온 "루틴이 보이는 업무"를 찾는 기준을 그대로 적용합니다. 매일 아침 확인하는 데이터, 매주 반복하는 정리 작업, 특정 조건이 되면 알려야 하는 일 — 이런 것들이 자동화 후보입니다. 실무에서는 여기에 반드시 Error Trigger → Slack 알림 조합을 붙여, 워크플로우가 실패했을 때 조용히 멈추지 않게 만듭니다. 이 한 단계까지 챙기면 "만들어봤다"가 아니라 "운영까지 고려했다"는 인상을 줍니다.
